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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도서 전시는 어린이도서연구회와 함께하며 “세계 어린이에게 보여주고 싶은 한국 그림책 100선” 이라는 주제로 권정생 `강아지똥` 백희나 `달 샤베트` 권윤덕 `만희네 집` 이수지`파도야 놀자` 이호백 `세상에서 제일 쎈 수탉` 등 106권의 한국 유명 그림책 작가들의 도서로 꾸며진다.
한편 시립중앙도서관은 대구경북지부 구미시지회 어린이도서연구회와 함께 매달 다양한 주제로 도서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달 주제는 “우리 지구를 건강하게 지켜요~”로 주제에 맞는 도서 10권을 선정, 간단한 줄거리와 함께 전시하며 도서관을 이용하는 어린이들에게 간단한 독후활동도 제공하며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있다.
이선임 시립중앙도서관장은 “그림책은 어린이들은 물론 어른들의 마음까지도 어루만져주는 마술 같은 힘을 지녔다. 많은 사람들이 그림책을 통해 마음 한켠이 따뜻해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좋은 도서를 소개할 수 있는 전시 기회를 많이 만들겠다” 고 말했다.
사단법인 어린이도서연구회는 전국 86개 지회를 두고 있으며 어린이독서문화를 위해 운영되는 비영리 시민단체로, 우리나라 작가의 좋은 동화를 알리고 독서 교육을 하는데 힘쓰고 있다. 현재 대구경북 구미시지회에서도 어린이 좋은책 부록집 작성과 배부, 지역아동센터 그림책 읽어주기, 관내 학교와 도서관에서 동화책 읽어주기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