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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아카데미에는 지역 5개 소비자단체의 소비자교육 강사, 상담원, 조사요원, 실무자와 시·구·군 통신판매 담당 공무원, 한국소비자원 대구지원 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다.
대구시는 최근 3년간 소비자상담 추이를 분석한 결과, 대구시민의 금융상담이 큰 폭(2018년 1,056건 → 2020년 1,574건, 49.1% ↑)으로 증가해 지역의 소비자업무 실무자들에게 관련 전문성과 자질 향상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아카데미를 준비했다.
아카데미의 주제 강의로는 정승진 금융감독원 선임조사역의 ‘유사투자자문업의 이해와 금융소비자 피해사례 및 유의사항’, 한국소비자원 서울지원 장맹원 금융보험팀장의 ‘유사투자자문 서비스 관련 피해구제 사례’가 진행된다.
정승원 대구시 민생경제과장은 “최근 주식 리딩방 피해 등 투자 관련 금융상담이 증가함에 따라, 상담데이터 분석과 관내 소비자업무 담당자들의 수요조사를 통해 올해 아카데미 주제로 유사투자자문업의 이해를 선정했다”며, “아카데미를 통해 금융소비자 피해예방 및 해결을 위한 전문가로 거듭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건전한 소비환경 문화 조성과 시민들의 소비자문제 해소에 도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