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가장 젊은날 100세시대, 인생은 지금부터이다.
제3회 김천시니어 가요대제전은 8월 6일~8월 16일까지 예선전을 거쳐 본선 진출자를 가렸다.
본선은 2024년 8월 23일(금) 15:00 김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김천 최고의 시니어 가수(금상)는 아포읍 이진근씨에게 돌아갔다.
19개 읍면동의 만 65세 이상 21명이 참여하였으며, 김천시가 주최하고 한국인예술총연합회 김천지회가 주최하는 행사이다.
특히, 이날 눈에 띄는 것은 진출자들의 응원전이었다. 마을 대표가수가 무대에 올라섰을 때 무대가 떠나가도록 뜨거운 응원전이 펼쳐져 또 다른 재미를 전했다.
현수막의 문구, 피켓, 응원도구 등으로 무대에 선 진출자들에게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
금상:아포읍 이진근 남진의 '이력서'
은상: 봉산면 정주광 설운도의 '보랏빛엽서'
지좌동 김홍자 임영웅의 '별빛같은 나의 사랑아'
동상: 어모면 이석언 노사연의 '바램'
남면 박주원 배금성의 '사랑이 비를 맞아요'
율곡동 김정두 박재홍의 '물방아 도는 내력'으로
수상하였다.
이날 가수 김연자씨, 김천의 며느리로 알려진 신수아씨, 작년 우승자인 한금순씨의 축하무대로 또한번 무대가 들썩였다.
부대행사로 한국사진작가협회, 박병하 김천시지부장과 소속회원들이 대회참가자 및 본선 어르신 관객들을 대상으로 장수사진촬영 봉사활동을 펼쳤다.
최복동 예총회장은 오늘 참가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노래를 통한 화합을 보여주신 김천시민 여러분께도 감사함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