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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시 30분경 산행 중 등산로를 찾지 못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김천구조대와 지례119안전센터는 현장 도착 즉시 상황을 파악하고, 항공대와 함께 6명의 요구조자를 구조하였다.
이번 수색현장에는 소방공무원 11명, 구조대, 구급차, 헬기 등 장비 4대가 동원되었다.
현장에 출동했던 구조대원은 “수색시간이 지연되어 주변이 어두워졌다면 자칫 위험한 상황에 놓였을 것˝이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산행을 할 때에는 체력에 맞는 등산로를 고르고 해지기 1~2시간 전에 하산하는 것이 좋으며 조난되었을 때는 등산로에 있는 위치 표지판이나 119 신고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신고하면 더 신속한 구조가 가능하다. 특히 길을 찾아 헤매기보다는 한 곳에서 구조를 기다리는 것이 더 큰 사고를 막는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