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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율곡동(동장 이우문)에서는 지난 12일 율곡동행정복지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자연보호협의회(회장 오애순) 회원들을 대상으로 생활도자기 만들기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든 활동이 위축됨에도 불구하고 율곡동의 환경보호와 친환경 EM발효액 보급사업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자연보호협의회 회원들의 지친 마음을 힐링하고 자기계발의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원데이클래스로 12일과 19일 양일간 진행하게 된다.
생활도자기 만들기는 우선 흙으로 모양을 빚고 각종 장식을 한 다음 10일정도 말리는 과정을 거친다. 건조된 도자기에 자기만의 색깔과 다양한 문양을 넣어 유약을 바르고 1300도 온도 가마에서 구워내면 완성되며 총 2주 정도의 시간이 소요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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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순 자연보호협의회장은 “그동안 EM 발효액 무료보급사업과 우유팩수거사업 등으로 지친 회원들에게 조금이나마 힐링의 시간이 된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더 살기좋은 율곡동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우문 율곡동장은 “늘 지역의 환경보호를 위해 애쓰시는 자연보호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육이 재충전의 계기가 되어 더 많은 활동을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율곡동 자연보호협의회는 환경정화활동 뿐만 아니라 매주 월요일 EM 발효액 무료 보급사업, 우유팩 수거사업, 생태교란식물인 가시박 제거사업, 친환경 비누만들기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의 자연보호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