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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라이프」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인간의 생명과 건강, 의료에 대한 높은 관심 속에서 인간의 탄생과 죽음, 그리고 건강한 삶을 위한 과학기술을 주제로 마련된 특별기획전이다.
이번 전시는 ▲탄생, ▲성장과 노화, ▲건강한 삶 등 3개 전시존 37개의 전시품으로 구성되었다.
ZONE 1에는 ‘탄생’- 우리 몸을 구성하는 세포를 관찰하고 고귀한 생명의 탄생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 DNA퍼즐 맞추기, 임산부 체험 및 나의 2세를 예측해보는 체험전시물이 준비되어 있다.
ZONE 2에는 ‘성장과 노화’ - 청소년기에 성장호르몬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흰머리가 나타나는 현상 등을 이해하고 관절 노화 및 노안 체험으로 내 몸이 겪게 될 자연스러운 노화에 대해 체험해 본다.
ZONE 3에는 ‘건강한 삶’ - 건강한 삶이란 무엇일까? 나의 몸과 마음의 건강 상태를 확인해 보고 건강한 식습관, 수면습관, 운동습관에 대해 알아본다.
또한 특별전의 관람료는 개별권 기준 성인 5,000원, 청소년 4,000원, 유아 2,000원에 관람할 수 있으며 코로나19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전체 관람인원을 80명 이내로 제한 운영한다.
국립대구과학관 김주한 관장은 “100세 시대를 맞이해 과학기술이 인간의 삶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전시가 될 것”이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건강한 삶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국립법인과학관 공동특별전은 대구, 광주, 부산 3개 국립과학관이 매년 공동으로 기획 및 개최하고 있으며 2020년 「휴먼라이프」 특별전은 광주과학관(2020.6.23~9.18)과 부산과학관(2020.9.30~12.13)에 이어 진행하는 공동특별전으로 「휴먼라이프」를 관람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