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모산악회가 12월 27일(금), 한 해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회원들은 지난 1년간 함께했던 즐거운 추억을 나누고, 다가오는 2025년에 펼쳐질 산악회 활동 계획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우청 도의원(산사모산악회 고문)은 “한 해 동안 무사히 산악 활동을 마칠 수 있어 감사하다. 항상 회원들의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전하며, “우리 김천시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지만, 시민들의 저력을 믿는다. 저 또한 작은 힘이나마 시민들과 함께 역경을 극복해 나가겠다”고 새해 포부를 밝혀 회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여환균 회장은 “세월이 나이만큼 빠르게 흐른다는 말처럼, 한 해가 눈 깜짝할 새 지나갔다. 이렇게 산사모 회원들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갖게 되어 더없이 행복하다”며,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산을 사랑하는 이들이 모인 우리 산사모는 가장 행복한 사람들이라고 생각한다. 오늘의 소중함을 늘 되새기며 앞으로도 함께 걸어가자”고 송년사를 마무리했다.
산사모산악회 회원들의 열정과 꿈으로 맞이할 을사년(푸른 뱀의 해)이 더욱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