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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영천시니어클럽은 카페 모람에서 2021년 신규 사업으로 ‘시니어금융업무지원단’사업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시니어금융업무지원단’은 만 60세 이상으로 경력과 능력을 갖춘 노인을 선발하여 4주간의 교육을 통한 업무능력을 갖추고, 3월부터 관내 금융기관 28개소에 35명이 배치되어 금융업무지원, 보이스 피싱 등 금융범죄 예방 및 홍보, 감염병 방역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또한 ‘사랑도우미 사업’을 시행하여 노인복지시설 15개소에 35명이 배치되어 인지활동 프로그램 진행 보조를 담당하고, ‘엄마애(愛) 도시락사업’을 실시하여 단체급식 및 도시락을 경쟁력 있게 공급하는 등 단순 업무 중심에서 점차 노년층의 능력을 펼칠 수 있는 보다 넓은 영역으로 일자리를 확대하고 있다.
영천시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가 시작되고 노인인구가 급격하게 증가하는 시대에 노년층의 다양한 경험을 일자리로 연계시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