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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수련관은 2004년 개관 이후 청소년들의 여가활동에 많은 기여를 해왔으나 시설 노후화로 안전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청소년 수련시설 확충사업비 10억을 확보해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기능보강 공사를 진행했다.
노후화된 시설을 전면적으로 개선하여 청소년들의 안전 확보와 편의성 향상에 중점을 뒀으며, 시대 트렌드를 반영한 댄스ㆍ노래연습실 확충, 북 카페 조성, 청소년누리관 리모델링 등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하여 이용을 앞둔 청소년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청소년의 문화활동을 전담하는 청소년수련관에서는 학교 연계, 자유학기제, 청소년 어울림마당, 동아리활동, 진로직업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ㆍ운영하고 있으며, 이용자 중심의 맞춤형 편의시설을 갖춰 청소년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최기문 시장은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을 바탕으로 많은 청소년들이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청소년들이 지역의 주인이 되어 자기 주도적 활동을 통해 현재를 즐기고, 미래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갖추어 자립할 수 있는 주역이 돼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