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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의회 김대현 의원, “아픈 사람들의 질병 대상포진, 막을 수 있습니다” |
김대현 의원은 “흔히 ‘수두’로 알려진 ‘대상포진’에 대해 20세 이상 성인의 대부분이 보균자이며, 특히 65세 이상 고령자의 발병률은 20대 젊은 층의 8~10배에 달하고 면역력이 떨어진 사람에게 발병 시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악화시킨다”는 점을 들어 대상포진 접종에 대한 중요성과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대구광역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1회에 한해 지원되는 생(生)백신을 비교적 높은 효능을 보이고 면역력이 저하된 사람에게도 큰 무리가 없는 사(死)백신 2회 접종으로 교체할 것을 제안했다.
김대현 의원은 “예산 및 행정력 등을 고려하여 대구시가 2회의 사백신 접종을 보건소를 통해 직접 사업으로 시행할 경우, 50만원(시중 병원)의 비용을 30만원까지 낮출 수 있고, 시와 구·군 보건소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70세 이상의 고령자 중 저소득층을 중심으로 한 선별적인 접종을 시행한다면 큰 무리가 없을 것”이라며, “시의 접종 직접 사업이 시민들의 기본 건강 증진에 큰 효과가 있을 것이다”고 발언했다.
끝으로, “급속화되고 있는 고령화 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한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시가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사업에 적극 나서야 한다”며 발언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