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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주시청 |
이번 건강검진 지원은 2024년 11월부터 시행된 입원의료비 할인에 이어 제공되는 추가 혜택으로, 신축 부지 보상 협의에 응한 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검진 항목에는 기본 건강검진은 물론, ▲MRI ▲위내시경 ▲암표지자 검사 ▲갑상선 기능검사 ▲관절염 검사 등 정밀 항목까지 포함되어 있으며, 1인당 약 30만 원 상당의 종합검진이 제공된다. 총 예산은 약 2,400만 원 규모다.
지원 대상은 2025년 말까지 보상 협의에 응한 토지·건축물 소유자와 배우자이며, 2024년 내 협의자에게 우선 제공된다. 건강검진은 2025년 5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1회 이용 가능하다.
상주적십자병원은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의료취약계층 지원, 퇴원환자 연계, 감염병 대응 등 공공보건의료사업을 활발히 추진 중이다. 또한 유관기관과의 협력으로 지역 내 장수대학 운영과 건강검진 지원사업 등 지역 맞춤형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적십자병원 신축사업은 상주시가 당면한 노령화 사회의 의료 여건 개선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며, 지역 주민들과 협력하여 상생할 수 있는 상주적십자병원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