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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운대학교 독서치료, 보태니컬 아트 프로그램 |
지난 2023년부터 시작된 관학협력사업은 대학별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한 지역 맞춤형 평생학습 기반 조성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2년간 총 20개의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548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최근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대학의 역할이 점차 강조되는 가운데, 올해는 교육의 질적 향상과 참여 대상의 다양화에 중점을 두고 특색 있는 프로그램들을 운영 중이다.
▲성운대학교는 지난 4월 18일 ‘그림책을 활용한 독서치료’를 시작으로, ‘수채색연필로 그리는 보태니컬 아트’ 등 감성과 창의력을 키우는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개강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오는 8월에는 장애인 대상 프로그램을 개설해 배움의 사각지대에 있는 계층을 적극 발굴하고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는 지난 5월 3일 ‘즐거운 게임 만들기’를 시작으로, ‘쉽고 재미있는 미래 로봇 체험’, ‘무선모바일 주행로봇과 드론 조종체험’ 등 4차 산업 및 AI 분야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층이 참여 가능하며,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 구성으로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육군3사관학교는 오는 6월부터 ‘밀리터리 다이어트’, ‘미래의 꿈을 띄우는 드론교실’ 등 레저스포츠 및 드론 특화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개설할 예정이다.
특히 드론 교실은 드론수업을 위해 조성된 충성대 드론교육센터를 활용하여 지난해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올해도 역시 수강생들의 큰 관심이 예상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5월 19일부터 2주간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대학별 운영 프로그램은 영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프로그램별 일정 및 세부사항은 영천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미희 관장은 “관학협력사업을 통해 지역과 대학이 교육을 매개로 함께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대학의 우수한 교육시설과 교수진들을 활용한 관학협력사업이 평생학습도시 영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