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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중앙문화공원 재개장 기념 연극 `세일즈맨의 죽음`..
사회

문경 중앙문화공원 재개장 기념 연극 `세일즈맨의 죽음`

정해영 기자 jyong1411@naver.com 입력 2025/05/28 08:00

↑↑ 포스터
[정해영 기자]문경 중앙문화공원 재개장을 기념하여 현대 희곡의 거장 아서밀러의 대표작이자 1949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된 이후 반세기가 지난 지금까지도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공연되고 있는 연극 `세일즈맨의 죽음`을 오는 6월 14일 15:00 (1일1회)에 문경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평범한 세일즈맨 윌리 로먼이 대공황이라는 급격한 사회 변화 속에서 직업을 잃고 가족과 멀어지는 이야기를 통해 `아메리칸드림`의 허상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며, 가족 구성원들의 내면을 세밀히 조명하여 삶과 가족의 진정한 가치를 되새기게 하는 작품이다.

또한 손숙, 손병호, 박은석, 고상호 등 실력과 깊이를 겸비한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들이 문경 공연에 출연하며 관객들에게 현대인의 꿈과 좌절, 가족의 의미를 성찰하고 깊은 여운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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