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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천시, 취약계층 대상 ‘우리동네 한바퀴’ 명소탐방 행사 실시 |
이번 행사는 영천시 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여가 활동이 부족한 취약계층에게 지역 명소를 소개하고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교류를 증진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복지관 한글교실 이용대상자 25명을 포함해 총 31명이 참여했으며, 참여자들은 △한의마을 △정연자 염색 체험 △임고서원 등을 방문해 족욕, 비누만들기, 스카프 염색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즐겼다.
한 참여자는 “지역 명소를 둘러보는 것뿐만 아니라, 서로 웃고 이야기 나누며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정일석 영천시 종합사회복지관장은 “이번 행사로 지역의 아름다움과 따뜻한 마음을 함께 느끼는 하루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복지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공공위원장은 “민·관이 협력해 시민의 복지체감도를 높이고, 사회적 약자와 더불어 시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 도시 영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동네 한바퀴’ 명소탐방 행사는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2회차는 독거노인, 3회차는 영구임대단지 내 1인 가구, 4회차는 고독사 예방 대상자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