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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서구, 부정수급률은 낮추고 복지 신뢰도는 높인다 |
이번 연찬회는 달서경찰서와 중부경찰서와의 협업으로 추진됐으며, 행정조사에 수사기법을 접목한 실전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부정수급에 대한 예방과 대응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최근 복지제도의 확산과 함께 전국적으로 부정수급 사례가 증가하는 가운데, 많은 지자체가 제도 개선 중심의 예방책을 추진 중이나, 달서구는 한걸음 더 나아가 행정조사와 수사기법을 융합한 ‘과학적 조사 체계’로의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주민등록·금융·출입국 기록 분석 및 사실혼 판별 등 구체적인 행정조사 기법 ▲보이스피싱, 허위 급여 수급 등 사례 중심 교육 ▲수사기관의 정보분석 및 증거수집 기법 등 실무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운영됐다.
특히, 현직 수사전문가를 초빙해 진행된 강의는 참여자들의 실질적인 조사 역량을 높이는 데 실효를 거뒀으며, 연찬회 이후에는 자체 사례 발굴을 통한 심화 실습 과정도 이어질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콜로키움은 중앙정부도 시도하지 않은 창의적인 접근으로, 행정조사와 수사기법이 융합된 혁신적 대응 체계를 제시한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부정수급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복지 신뢰도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