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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식 교육감은 이날 강구초등학교를 방문해 지난해 침수를 입은 운동장의 복구 완료 상황을 살펴보고, 본관동 개축 현황 등을 점검했다.
지난 3년간 강구초·중·강구정보고의 수해로 인한 피해액은 총 11억 3천여 만원이며, 지난해 강구초 운동장 침수, 강구중·강구정보고 생활관 및 급식소 침수 복구공사는 완료된 상태이다.
또한 강구초는 운동장 침수 복구공사와 별도로 본관동 개축 공사를 완료하고 2학기 개학일인 오는 25일부터 새 교실에서 교수학습 활동을 할 예정이다.
강구지역은 낮은 지대를 원인으로 해마다 수해를 입어왔고 영덕군은 배수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화전 소하천 공사 및 고지터널 배수로공사를 실시하고 현재 화전 소하천 공사는 완료, 고지터널배수로공사는 94% 공정이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23일 교육지원청 재난관리업무 담당 및 담당자를 대상으로 ‘태풍 대처 긴급영상회의’를 실시하고 24시 비상연락체계 정비, 대처사항 점검 및 상황관리전담반을 운영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인명피해 예방 등 태풍피해 최소화를 위해 휴업 및 등·하교 시간 조정, 원격수업 전환 등 학사운영 조정에 각별히 조치하고 교직원이 합심하여 재난에 대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