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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기금은 기존 경상북도 아이여성행복국 소관의 3개 기금(다문화가족지원기금, 양성평등기금, 청소년육성기금)이 통합된 기금으로서, 기금 운용의 효율성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1월 1일 설치되었다.
사업비는 총 130백만원으로 양성평등 분야와 청소년 분야에 각각 90백만원, 40백만원이며, 지원규모는 사업당 최대 3천만원 이하이다.
먼저, 양성평등분야는 기획공모와 일반공모로 나누어 진행되며, 기획공모는 △도단위 양성평등문화확산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 등이고, 일반공모는 △여성능력개발 및 여성경제활동촉진 △여성권익증진 및 일가정양립환경조성사업 등 양성평등의식 개선사업이며, 청소년분야는 일반공모로만 진행되며, △청소년수련 활동 △청소년 교류 △청소년단체 활동 지원과 관련된 사업 등이다.
특히 금년도 도단위 기획공모사업은 성평등지수 제고 및 여성친화도시 조성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양성평등사업모델 개발에 역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공모 신청은 2월 22일 ~ 3월 8일까지 신청 서류를 접수 받아 3월중 경상북도 여성가족기금운용심의위원회 심사를 통하여 지원사업 및 금액을 최종 결정하며, 사업기간은 4월 ~ 12월까지이다.
신청 자격은 도에 주사무소를 둔 양성평등 및 청소년 관련 비영리법인과 비영리민간단체이며, 1개 단체별 1개 사업만 지원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법인 및 단체에서는 경상북도 홈페이지(고시·공고)를 참고하여 사업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하여 분야별 아래 접수처로 기간 내 우편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해 양성평등분야에서는 6개 사업, 총 31백만원의 양성평등기금을 지원하였으며, 청소년육성 분야에서는 7개 사업, 총 40백만원의 청소년육성기금을 지원한 바 있다.
이원경 경북도 아이여성행복국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로 실질적 양성평등 실현과 도내 청소년들의 건강한 심신의 성장을 도울 수 있는 사업들이 발굴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