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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주시노인복지관 극단청보리3기 낭독극 공연 ‘잡채꽃’ 성황리에 마무리 |
YOYO(요요)는 Young-Old(55세~75세)세대와 어린이 장난감 ‘요요’가 합쳐진 뜻으로, 요요공연예술단은 시니어 세대들이 활력과 젊음을 되찾아 행복한 노후를 보내자는 취지의 사업이다.
연출을 맡은 극단 꿈꾸는 하늘의 이철진 대표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작년부터 이어온 연습이 드디어 결실을 맺었다며, 힘든 공연 연습의 시간을 잘 이겨낸 극단 청보리 단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잡채꽃’은 갈등과 화해 속 피어나는 가족愛를 담은 낭독극으로 이 날 영주시노인복지관 회원을 비롯한 지역주민 351명이 실시간으로 낭독극을 관람했다.
영주시노인복지관 이상철 관장은 “어려운 시기에 연기에 대한 열정으로 지금까지 달려온 극단 청보리 3기 참여자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며, “연극이 끝나고 난 뒤 느껴질 수 있는 공허함이 많은 분들의 관심과 격려로 채워지길 바란다.”고 당부와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낭독극에 참여한 회원은 “배우는 동안 함께 하는 분들이 모두 재능이 숨어 있구나 했어요. 정말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는 생각이 되었어요.”, “연기를 하면서 마음이 찡했어요.”라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보였다.
극단청보리 3기의 낭독극 ‘잡채꽃’은 영주시노인복지관 유튜브 채널 영주노복TV에 게시되어 있어 언제든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