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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같이 사라지는 학교폭력’예방교육..
문화·교육

‘마술같이 사라지는 학교폭력’예방교육

꽁지환경늬우스 기자 jyong1411@naver.com 입력 2021/09/14 14:45 수정 2021.09.14 14:45
학생활동 중심의 체험형 학교폭력예방교육 실시


□ 김천중앙초등학교(교장 박재일)는 2021년 9월 14일(화) 학교폭력예방교육주간을 맞아 마술로 체험하고 느껴보는‘학교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 이번 활동은 단방향 전달식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활동 중심의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위해 계획되었다. 학생들이 여러 마술을 보고 체험하면서 학교폭력이란 주제에 쉽게 다가갈 수 있었고, 학교폭력의 여러 상황들을 겪으면서 공감, 의사소통, 감정조절, 학교폭력인식과 대처에 대해 간접적으로 배우는 계기가 되었다.

□ 프로그램을 진행한 권혁민 마술사는“학교폭력이란 주제는 어린 학생들이 이해하기엔 어렵고 낯선 개념이다. 학교폭력을 이론적으로 접근하기보단 그 예방에 초점을 두려 노력했고, 사소한 장난과 폭력의 차이를 여러 상황에서 느낄 수 있도록 신경을 썻다. 마술을 통해 학교폭력예방에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리라 생각한다.”며 이 프로그램의 효과를 설명하였다.

□ 5학년 학생 김○○은 “학교폭력의 여러 상황들을 마술로 체험하면서 장난과 괴롭히는 것의 차이를 알 수 있었다. 사소한 장난이라고 여겼던 행동들이 사실 학교폭력이 될 수 있음을 깨달았다. 그리고 심각하지 않은 분위기에서 학교폭력을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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