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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달성군학교밖청소년 36명, 검정고시 ‘전원 합격’ 쾌거

정해영 기자 jyong1411@naver.com 입력 2026/05/08 17:17
제1회 검정고시 응시생 전원 학력 취득, 합격률 100% 기록

↑↑ 달성군학교밖청소년 36명, 검정고시 ‘전원 합격’ 쾌거
[정해영 기자]대구 달성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2026년도 제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에서 응시생 36명 전원이 합격하는 ‘합격률 100%’의 쾌거를 거뒀다. 합격자 발표가 진행된 8일, 센터 측은 응시자 전원이 학력 취득 및 과목 합격의 성과를 거두며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그동안 학교 밖 청소년들의 안정적인 학업 복귀를 위해 검정고시 대비반과 1:1 학습 멘토링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해 왔다. 특히 개별 학습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은 물론 교재와 온라인 강의, 전문적인 학습 상담을 병행하며 청소년들이 학습의 끈을 놓지 않도록 동기를 부여해 왔다.

시험 당일 청소년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한 현장 밀착형 지원도 빛을 발했다. 센터는 시험 전 실전 모의학습을 실시해 적응력을 높였으며, 시험 당일에는 도시락과 간식 등을 지원하며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했다.

이번 시험에 응시한 한 청소년은 “홀로 공부할 때는 막막했지만 센터의 도움으로 꾸준히 준비할 수 있었다”며 “시험 당일 선생님들의 세심한 격려가 큰 힘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센터는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향후 진로 상담과 대학 입시 정보 제공, 대학 탐방 프로그램 등을 연계해 이들이 성공적으로 상급 학교에 진학하거나 사회에 진입할 수 있도록 후속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김지향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도전하는 과정 자체가 매우 값진 성장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한 명 한 명의 상황에 맞춘 지원을 통해 건강한 성장과 미래 설계를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9세부터 24세까지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교육·자립 지원과 진로 체험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청소년들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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