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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보건

대구 남구보건소, 여름철 다중이용시설 레지오넬라 환경검사 실시

정해영 기자 jyong1411@naver.com 입력 2026/05/11 12:22
5월부터 8월까지 병원, 대형목욕탕 등 다중이용시설 19곳 표본 감시

↑↑ 대구남구청
[정해영 기자] 대구 남구보건소는 여름철 주로 집단 발생하는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해 8월까지 다중이용시설 19곳을 대상으로 표본 감시 활동에 나선다.

이번 검사는 병원, 대형목욕탕, 숙박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냉각탑수, 샤워기, 급수시설 등의 환경검체를 채취하여 레지오넬라균 오염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레지오넬라 환경검사 결과 레지오넬라균 검출시설에 대해서는 즉시 소독 조치 및 재검사를 실시하고 주기적인 청소와 소독요령에 대한 현장교육도 병행하는 등 집중관리 할 계획이다.

레지오넬라증은 오염된 물속 균이 비말 형태로 공기 중에 퍼져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는 제3급 법정감염병으로, 주 증상은 기침, 발열, 오한 등으로 일주일 내 호전되나 면역력이 약한 고령자나 만성질환자의 경우 폐농양, 호흡부전 등의 합병증 위험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명자 남구보건소장은 “여름철 레지오넬라균이 증식하기 쉬운 환경에 대해 정기적인 청소, 소독 등 위생적인 환경관리가 중요하다.”라며,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를 통해 레지오넬라증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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