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 제13대 전반기 의회운영위원장으로 선출된 최병근 위원장이 “64명 모든 의원이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의회 운영 환경을 만들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최병근 위원장은 꽁지환경늬우스와의 인터뷰에서 “의회운영위원장은 의회를 대표하는 자리는 아니지만, 의회가 제대로 일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만드는 중요한 자리”라며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운영위원회의 역할에 대해 “특정 의원이나 특정 상임위원회를 위한 자리가 아니라, 경상북도의회 전체가 도민을 위해 제대로 일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자리”라고 강조했다.
특히 최 위원장은 의회의 경쟁력은 곧 의원의 경쟁력에서 나온다고 진단했다. 그는 “의원들이 정책과 입법 활동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의정지원체계를 촘촘하게 만들겠다”며 “도민의 기대 수준이 높아지는 만큼 의회도 더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성과를 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운영위원회가 단순히 회의 운영에 머무는 위원회가 아니라, 의회의 미래를 설계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야 한다”며 제도 개선과 운영 혁신에도 적극 나서겠다는 뜻을 전했다.
도민이 체감하는 ‘일하는 의회’에 대해서도 분명한 방향을 제시했다.
최 위원장은 “도민들은 회의 횟수가 많은 의회보다 성과를 만드는 의회를 원한다”며 “앞으로는 현장에서 답을 찾는 의정활동을 강화하고, 조례 하나를 만들더라도 도민의 삶이 어떻게 달라지는지까지 깊이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의정활동의 투명성과 소통도 강조했다. 그는 “의회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도민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 과정을 보다 투명하게 공개하고, 도민과 만나는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경북도의회의 존재 이유는 결국 도민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그는 “도민의 작은 목소리도 가볍게 여기지 않고, 민생과 지역 발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의회가 되겠다”며 “집행부에 대해서는 견제할 것은 분명히 견제하고, 협력할 것은 책임 있게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최 위원장은 “정치적 이해관계보다 도민의 이익을 먼저 생각하는 의회, 결과로 평가받는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며 “제13대 경상북도의회가 더욱 신뢰받고 일 잘하는 의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최병근 위원장은 김천 출신으로 김천중앙고등학교와 한남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중앙인재장학회 이사, 한남대학교 총동창회 이사, 김천소방서 행정자문위원, 김천중앙고등학교 총동창회 부회장 등을 맡고 있으며, 제12대 경상북도의회 전반기 기획경제위원회 부위원장, 후반기 의회운영위원회 부위원장을 거쳐 제13대 전반기 의회운영위원장으로 활동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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