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에서 지난 8일 제102회 전국체전이 개막했다. 코로나19로 1년간 연기되고 사상 초유로 고등부 경기만으로 축소되고 무관중으로 개최되었다.
대회기간 중 김천시는 수영, 스쿼시, 농구 등 3개 종목의 경기가 열린다.
특히, 김천에서는 한국수영의 기대주 황선우 (18살. 서울체고)가 출전해 다관왕 경쟁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김천실내 수영장에서 10일 자유형 50m와 계영 800m, 12일 개인 혼영 200m와 계영 400m, 14일 혼계영 400m에 출격한다.
스쿼시는 김천 종합운동장에 있는 김천 스쿼시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김충섭 김천시장과 서정희 체육회장 등 체육회 관계자들이 김천에서 펼치고 있는 스쿼시장과 수영장을 방문하였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수영과 스쿼시 관계자들에게 김천시 특산물인 샤인머스켓 30박스씩 전달했으며 서정희 체육회장은 역시 선수와 임원진들에게 김천시 특산물인 호두와 격려금을 전달하였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10월 9일 저녁 6시 30분에 열리는 김천상무축구단과 안양의 경기에 꼭 승리하여 1부리그에 승격되도록 많은 응원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