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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 성주풍물큰잔치 개최! |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풍물패가 한 자리에 모여 공연을 하는 대신 성주두레농악 이어달리기를 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열림굿을 시작으로 벽진농악보존회부터 용암 용두 풍물패까지 총 12개의 풍물패가 지역별 특색 있는 공연을 선보였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12개 풍물패의 공연이 오후 5시까지 신명나게 이어졌으며, 성주두레농악의 향토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지역민들과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 공연을 통해서 지역민들이 다시 일상으로 회복하기를 바라고 행복을 염원하는 희망적인 메시지도 담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병환 성주군수는 “읍면별 풍물패가 매주 모임을 가지고 연습을 한 만큼, 서로의 기량을 마음껏 뽐내고 풍물의 멋과 전통을 교류함으로써 성주 문화의 수준을 한껏 끌어올렸다”며 “앞으로 우리 성주의 고유 가락이 활발히 발굴․전승되고 대외적으로도 널리 알려져 이 가락이 하나의 문화재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