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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경상북도지사기 생활체육 족구대회 김천서 성황리 ..
사회

제24회 경상북도지사기 생활체육 족구대회 김천서 성황리 개최

이재용 기자 입력 2026/08/31 18:19 수정 2026.08.31 18:40
경북 족구 동호인 한자리에… 이틀간 뜨거운 열전과 화합의 한마당
구미시 시부 종합우승·칠곡군 군부 우승…김천시 종합 3위 선전

 

경북 족구인들의 뜨거운 열정이 대한민국 스포츠 중심도시 김천을 달궜다.

 

**‘제24회 경상북도지사기 생활체육 족구대회’**가 지난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김천시 대한법률구조공단 법문화교육센터 축구장에서 개최돼 도내 족구 동호인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며 화합과 우정을 다졌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족구협회가 주최하고 김천시체육회와 김천시족구협회가 주관했으며, 경상북도·경상북도체육회·김천시·김천시체육회·대한민국족구협회·조이킥스포츠가 후원했다.

 

대회는 일반부를 비롯해 40대부, 50대부 등 연령별 부문으로 진행됐다. 경북 각 지역에서 모인 선수들은 지역의 명예를 걸고 치열한 승부를 펼쳤으며, 경기 후에는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며 생활체육인다운 스포츠맨십을 보여줬다.

 

■ 배낙호 김천시장 “족구의 즐거움과 매력 더욱 널리 알려지길”
배낙호 김천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경북 각 시·군에서 김천을 찾은 선수단과 임원들을 환영하며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배 시장은 족구가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종목으로 건강 증진은 물론 세대와 지역을 잇는 화합의 스포츠라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김천시가 대한민국 스포츠 중심도시로서 위상을 더욱 높이기 위해 스포츠 인프라 확충과 전국 단위 스포츠대회 유치에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가 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펼치는 동시에 시·군 동호인들이 우정과 화합을 나누는 뜻깊은 축제가 되기를 기대했다.
특히 대회를 준비한 경상북도족구협회와 김천시족구협회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족구의 즐거움과 매력이 더욱 널리 알려져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 오승택 경상북도족구협회장 “승패 넘어 화합하는 축제 되길”
오승택 경상북도족구협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김천을 찾은 선수와 동호인들을 환영하고 대회 개최를 위해 힘쓴 관계기관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오 회장은 족구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생활스포츠로 성장하고 있는 만큼 이번 대회가 승패를 넘어 경북 족구인들이 우정과 화합을 나누고, 경북 족구가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했다.


 

■ 최한동 김천시체육회장 “스포츠로 하나 되는 김천”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운영에는 최한동 김천시체육회장을 비롯한 김천시체육회의 적극적인 지원도 큰 힘이 됐다.
김천시체육회는 지역 종목단체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각종 생활체육대회의 안정적인 개최와 시민들의 체육활동 참여 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다.
최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경북 족구 동호인들이 승패를 넘어 서로 소통하고 우정을 나누며 생활체육의 참된 가치를 함께 나누기를 바라는 뜻을 전했다.
특히 김천이 각종 전국·도 단위 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온 스포츠 도시인 만큼 이번 족구대회에서도 참가 선수들이 불편함 없이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대회 운영과 현장 지원에 힘을 보탰다.
김천시체육회는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종목별 생활체육 활성화와 스포츠를 통한 지역사회 화합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 박종철 김천시족구협회장과 회원들, 성공 개최 위해 ‘구슬땀’
대회 현장에서는 박종철 김천시족구협회장을 중심으로 한 김천 족구인들의 노력이 돋보였다.
김천시족구협회는 대회 준비 단계부터 경기장 점검과 경기 운영, 선수단 안내 등 원활한 대회 진행을 위해 세심하게 준비했으며, 대회 기간에도 현장 곳곳을 살피며 참가 선수들이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박 회장은 경북 각 지역에서 김천을 찾은 족구 동호인들을 환영하며 이번 대회가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는 동시에 서로 우정을 나누고 화합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는 뜻을 전했다.
또한 족구가 지역과 세대를 연결하는 생활체육으로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하며 참가 선수 모두가 부상 없이 안전하게 대회를 마무리하기를 기원했다.
무엇보다 대회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보이지 않는 곳에서 땀 흘린 김천시족구협회 임원과 회원, 심판진과 운영진의 헌신은 이번 대회를 더욱 빛나게 했다.

 

 

■ 구미시 시부 종합우승·칠곡군 군부 우승…김천시 종합 3위
이틀간 펼쳐진 열전 끝에 구미시가 시부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으며, 칠곡군이 군부 우승을 차지했다.
개최지 김천시도 종합 3위에 오르며 선전했다. 특히 김천시는 일반부와 40대부에서 각각 2위를 차지하며 김천 족구의 저력을 보여줬다.
선수들은 각 시·군의 명예를 걸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으며, 우승과 순위를 떠나 상대 선수의 선전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모습으로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 발끝에서 만들어진 명승부…승패 넘어 ‘우리는 족구인’
대회가 시작되자 경기장은 선수들의 힘찬 기합과 응원 열기로 가득 찼다.
네트를 사이에 두고 펼쳐지는 강력한 공격과 몸을 아끼지 않는 수비, 한 점을 지키기 위한 선수들의 집중력은 족구만의 박진감을 그대로 보여줬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 더욱 돋보인 것은 승패를 넘어선 **‘화합’**이었다.
코트 안에서는 지역의 명예를 걸고 한 치의 양보 없는 승부를 펼쳤지만, 경기가 끝난 뒤에는 서로 손을 맞잡고 어깨를 두드리며 격려했다. 연령과 지역은 달라도 ‘족구’라는 하나의 이름으로 모인 동호인들은 이틀 동안 진정한 생활체육 축제를 만들어냈다.
족구는 우리나라에서 태동해 발전한 스포츠로 별도의 대규모 시설이나 고가의 장비 없이도 비교적 쉽게 즐길 수 있어 생활체육으로서의 가치가 크다. 특히 팀원 간 호흡과 배려가 중요한 종목이라는 점에서 건강 증진뿐 아니라 공동체 화합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 스포츠 중심도시 김천, 생활체육과 지역경제가 함께 뛴다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 활성화뿐만 아니라 스포츠 도시 김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보여준 자리이기도 했다.
각종 전국 및 도 단위 대회를 지속적으로 유치해 온 김천은 탄탄한 스포츠 인프라를 바탕으로 선수와 임원, 가족 등 방문객을 지역으로 불러들이며 스포츠와 지역경제가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
특히 대회 개최를 위해 경상북도족구협회와 김천시체육회, 김천시족구협회는 물론 심판진과 운영진, 자원봉사자 등 많은 관계자가 각자의 자리에서 힘을 보탰다.
제24회 경상북도지사기 생활체육 족구대회는 ‘경쟁보다는 화합, 승부보다는 우정’이라는 생활체육의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시키며 이틀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선수들이 발끝으로 만들어낸 멋진 승부와 서로를 향해 보낸 격려의 박수는 대회가 끝난 뒤에도 오래도록 기억될 것이다.
족구공 하나로 경북이 하나가 된 김천의 이틀. 이번 대회가 경북 족구의 저변을 더욱 넓히고 생활체육이 지역 공동체를 잇는 또 하나의 힘으로 성장하는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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