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달빛경로당 공연무대에서 아동센터 어린이들이 줄넘기 공연을 펼치고 있다. |
달빛경로당은 2025년 7월 신축된 경로당으로, 인근 지역아동센터에 프로그램 운영 공간을 제공하면서 어린이들과 어르신들의 인연이 시작됐다.
이후 아이들은 센터에서 배운 가야금 연주, 피리 합주 등을 어르신들에게 선보이며 기량을 한층 높였고, 어르신들은 손주 같은 아이들의 공연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26일에 열린 공연에서는 아동센터 어린이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줄넘기 실력을 선보였다. 어르신들은 큰 박수와 응원으로 아이들을 격려했고, 아이들은 그 박수 속에서 더욱 자신감을 얻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어린이들이 어르신들을 위해 홍시를 직접 준비해 와 공연장 분위기를 더욱 훈훈하게 했다.
어르신들은 홍시를 대접받으며 공연을 관람했고, 무대 위아래가 함께 웃는 세대 간 상생의 시간이 됐다.
이처럼 신축 경로당 공간을 지역사회에 개방하면서 시작된 세대 간 교류가 지속적인 관계로 이어져, 앞으로 경로당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경로당 관계자는 “아이들의 공연을 보며 어르신들이 큰 기쁨을 느끼셨고, 공간을 내어준 작은 인연이 이렇게 서로에게 힘이 되는 관계로 자랄 줄 몰랐다”고 말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사례는 경로당이 어르신만의 쉼터에 머무르지 않고 지역 아동과 함께하는 열린 공동체 공간으로 확장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경로당과 지역 시설 간 교류가 확산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달빛경로당 측은 구청의 복지행정 지원 덕분에 이런 교류가 가능했다며, 애써 주신 구청 관계자들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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