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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사는 영양군, 우리 손으로 밝게! |
이번에 조성된 벽화 거리는 초기 구상부터 채색 작업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학생들이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여 그 의미가 남다르다. 영양군 내 답사 활동을 통해 미관 개선이 필요한 장소의 후보군을 추려내고 이를 바탕으로 디자인 시안을 구상한 다음, 영양군 도시재생센터 측과의 협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결정된 안을 관련 전문가와의 협력 작업을 통해 완성하게 되었다. 벽화 거리는 유동 인구가 많은 영양읍 중앙로에 면한 영양고 담장 벽면을 중심으로 하여‘영양의 사계절’을 주제로 조성되었다.
박천익 교장은 “영양군 학생들의 자발적 활동이 영양군의 거리를 밝히게 되어 기쁘다.”면서, “학생들의 정성과 노력이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신음하는 지역민들에게 활기를 불어넣어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