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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회 봉성초 학생뮤지컬 ‘모아나의 꿈’ |
봉성초 학생뮤지컬 동아리는 전교생 19명이 모두 참여하고 있다. 일주일에 한 번 4시간씩 전교생이 한데 모여 발성과 춤을 연습하고 있다. 처음 접하는 1학년은 목소리와 몸으로 자신을 표현하는 것이 부끄럽기도 하지만 뮤지컬이 익숙해진 재학생들은 자신의 목소리와 몸으로 표현하는 이 시간이 일주일 중 가장 소중한 시간으로 뽑고 있다.
봉성초 학생뮤지컬은 2019학년도 제1회 ‘별이된 강아지똥’을 시작으로 2020학년도 제2회 ‘놀부의 생일날’, 올해는 애니메이션 ‘모아나’를 각색하여 제3회 봉성초 학생뮤지컬 ‘모아나의 꿈’을 공연하였다. 학생들은 뮤지컬 연습을 통해 모아나의 도전정신과 성취감을 배웠으며 자연의 소중함도 함께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변갑순 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자기표현에 소극적이었던 학생들이 뮤지컬을 통해 성장한 모습을 오늘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하였다. 앞으로도 뮤지컬을 통해 성장할 아이들의 도전에 더 큰 용기를 북돋아주시길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