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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주시, ‘선비정신, 가슴에 품고, 생각에 담고, 삶으로 피우고‘…영주선비글판 선정

꽁지환경늬우스 기자 jyong1411@naver.com 입력 2021/03/03 10:19
영주시, ‘봄편 선비글판’ 문안 선정…시청 외벽에 게시

[꽁지환경늬우스 기자]경북 영주시는 ‘2021년 봄편 선비글판’ 문안을 선정해 이달부터 8월까지 영주시청 외벽에 게시한다고 3일 밝혔다.

영주시는 지난 2일 ‘2021년 봄편 선비글판’ 문안으로 ‘선비정신, 가슴에 품고, 생각에 담고, 삶으로 피우고’를 최우수작으로 선정했다.

지난 1월 4일부터 2월 3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선비글판’ 문안 공모에는 416명 총 790편의 창작 문안이 접수됐다. 시는 전문가들이 참여한 선비글판 문안선정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최우수작과 우수작을 선정했다.

최우수작은 문경시 정성은씨의 ‘선비정신, 가슴에 품고, 생각에 담고, 삶으로 피우고’를 선정했다.

우수작은 영주시 김일훈씨의 ‘영주의 선비정신, KTX-이음타고 전국에서 꽃 피우자.’와 충남 천안시 이윤호씨의 ‘위기를 함께 이겨내고 서로를 격려하는 우리가 선비입니다.’를 선정했다.

시는 당선된 작품에 대해 오는 4월 월례회에서 시상할 예정이며, 부상으로 최우수상에 50만원, 우수상에 각 30만원의 온누리 상품권이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최우수작은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제작해 3월부터 8월까지 시청사 외벽과 시립도서관 게시하며, 최우수상 및 우수상 작품은 각급 학교, 단체 및 IoT 전광판에 게시할 계획이다.

임흥규 행정안전국장은 “금년 상반기에는 지난해 하반기 보다 448편이 많은 790편이 응모됐으며, 특히 전 국민들의 관심사인 ‘코로나19’ 극복과 관련된 메시지를 담은 문안이 많이 접수됐다.”고 말했다.

이어 “선비정신을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며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선비문안에 많은 응모와 관심을 보내주신데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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