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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지난 2일 ‘2021년 봄편 선비글판’ 문안으로 ‘선비정신, 가슴에 품고, 생각에 담고, 삶으로 피우고’를 최우수작으로 선정했다.
지난 1월 4일부터 2월 3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선비글판’ 문안 공모에는 416명 총 790편의 창작 문안이 접수됐다. 시는 전문가들이 참여한 선비글판 문안선정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최우수작과 우수작을 선정했다.
최우수작은 문경시 정성은씨의 ‘선비정신, 가슴에 품고, 생각에 담고, 삶으로 피우고’를 선정했다.
우수작은 영주시 김일훈씨의 ‘영주의 선비정신, KTX-이음타고 전국에서 꽃 피우자.’와 충남 천안시 이윤호씨의 ‘위기를 함께 이겨내고 서로를 격려하는 우리가 선비입니다.’를 선정했다.
시는 당선된 작품에 대해 오는 4월 월례회에서 시상할 예정이며, 부상으로 최우수상에 50만원, 우수상에 각 30만원의 온누리 상품권이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최우수작은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제작해 3월부터 8월까지 시청사 외벽과 시립도서관 게시하며, 최우수상 및 우수상 작품은 각급 학교, 단체 및 IoT 전광판에 게시할 계획이다.
임흥규 행정안전국장은 “금년 상반기에는 지난해 하반기 보다 448편이 많은 790편이 응모됐으며, 특히 전 국민들의 관심사인 ‘코로나19’ 극복과 관련된 메시지를 담은 문안이 많이 접수됐다.”고 말했다.
이어 “선비정신을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며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선비문안에 많은 응모와 관심을 보내주신데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