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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제19대 이이환 회장(외동읍)이 이임하고 제20대 신임회장으로 김상진(불국동) 회장이 취임했으며, 수석부회장 한지석·정책부회장 최창환·사업부회장 류성창·대외협력부회장 김상열 등이 취임했다.
이·취임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상진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코로나19 와 기후변화, 농업인력 감소 등으로 농업이 매우 어려운 시기에 한농연경주시연합회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며, “앞으로 한농연경주시연합회가 경주농업의 한 축으로 새로운 길을 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취임식에 참석한 주낙영 경주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농업발전을 위해 애써 온 이이환 전 회장의 공로에 감사드리며, 새로 취임한 김상진 회장님을 비롯한 임원 여러분들도 농업인의 권익향상과 지역 농업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덧붙여 “시에서도 변화하는 환경 속에 농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노력해 미래 농업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한국농업경영인경주시연합회는 후계농업경영인이 주축인 지역 최대 농업인 단체로 농업 발전과 농업인의 권익 신장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