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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남구보건소 신규 금연지도원 위촉식 및 간담회 실시..
환경·보건

포항시 남구보건소 신규 금연지도원 위촉식 및 간담회 실시

꽁지환경늬우스 기자 jyong1411@naver.com 입력 2021/03/11 14:46
8명의 금연지도원 활동, 8,500여 개소 금연시설 지도 및 점검

[꽁지환경늬우스 기자]포항시 남구보건소는 11일 담배연기 없는 건강도시 포항을 만들기 위해 신규 금연지도원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금연지도 활동을 위해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위촉식에서 올해 활동하는 총 8명의 금연지도원에게 금연지도원 위촉장과 금연지도원증을 전달하고 포항시 남구의 8,500여 개소의 금연시설을 지도·점검, 금연구역에서의 흡연자 과태료 부과 등의 업무를 할 수 있는 직무교육을 실시하였다.

또한, 이번 간담회를 통해 기존 금연지도원들의 건의사항과 향후 활동 방안 등 의견을 나누고 코로나19 관련 주의사항에 대해서 전달했으며, 금연지도원들의 활동에 대한 고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2021년 금연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하여 비대면 금연 상담과 매주 화요일 오후 6~8시에 예약제로 야간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그리고 6개월 금연 성공자에게는 5만 원 상당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또한, 개정된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2020년 6월 4일부터 금연구역 내 흡연으로 과태료 부과대상인 자가 금연교육 또는 금연지원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 과태료를 감면받을 수 있다.

김대현 남구건강관리과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흡연자가 코로나19 감염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건강한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금연클리닉을 많이 이용해 달라.”며, “간접흡연 피해가 없고 쾌적한 포항시를 만들기 위해 금연 지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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