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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읍 행복한 곳간 운영 재개..
사회

영덕읍 행복한 곳간 운영 재개

꽁지환경늬우스 기자 jyong1411@naver.com 입력 2021/03/12 16:23
어려운 이웃에게 식재료 나눔 실천

[꽁지환경늬우스 기자]영덕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오는 15일부터 코로나19로 운영이 중단됐던 행복한 곳간 운영을 재개한다.

행복한 곳간 사업은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고 싶은 식재료를 주민 스스로 채우고, 나눔을 실천하는 ‘음식나눔사업’으로 지난 2019년 말부터 운영했다.

영덕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운영주체이며, 읍 새마을협의회, 그린영덕21어머니회, 생활개선회, 적십자봉사회 등 지역 내 사회단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봉사에 참여해 평일 10시부터 18시까지 운영된다. 또한 이용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참여단체 회원들이 매일 기부물품을 소포장하여 냉장고를 채우기 위해 봉사를 하고 있다.

이번 운영 재개 전부터 지역 봉사단체, 농가, 개인 후원자들의 많은 후원으로 냉정가고 가득 채워진 상태다.

영덕읍 관계자는 “자원봉사자들의 후원으로 행복한 곳간이 따뜻해지고 있다. 점점 나눔에 뜻이 있는 후원자들이 늘어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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