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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 따르면 옥녀봉을 오가는 등산객들이 신발과 옷을 털게 할 목적으로 흥무공원 화장실에 4개의 에어건(Air Gun)을 설치했다.
이 지역에서 자주 산책을 즐긴다는 시민 A씨는 “예전부터 흙먼지털이기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설치가 되어 더욱 산뜻한 마음으로 다닐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종호 도시공원과장은 “경주시는 흥무공원을 비롯해 아름답고 쾌적한 휴식공간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시도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