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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포스터 |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인 사업 모형 발굴을 통해 지역 예비‧초기기업들의 창업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대구시는 ’15년부터 매년 대회를 실시해 오고 있다.
참가자격은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사회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기획하거나 ▲제품 및 서비스를 개발한 전국의 예비‧창업(7년 이내)자 누구나 가능하며, 활용 데이터의 범위는 현재 공공데이터포털과 대구시의 D-데이터허브를 통해 개방된 공공데이터뿐만 아니라, 민간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미개방 공공데이터도 활용할 수 있다.
특히 대구시는 수성구 알파시티 내 SW융합테크비즈센터에 빅데이터활용센터와 통계데이터 대구센터, 오픈스퀘어-D 데이터프리존을 보유하고 있어, 대회 참가자는 최적화된 데이터 활용 환경을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다.
본 대회는 6월까지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평가로 10개 팀이 선정되며, 선정된 10팀에게 경진대회 본선 최종 참가자격이 주어진다.
7월에 열리는 본선에서는 부문별(아이디어, 제품) 최우수 1팀과 우수 1팀으로 총 4팀을 선정할 계획이며, 수상자에게는 대구시장상 등 상장과 총 1,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부문별 최우수 수상자에게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제10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참가자격도 부여된다. 대구시는 지역 참가팀이 행정안전부 최종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스피치교육, 외부 전문기관의 사업모형 검토와 컨설팅이 필요한 분야의 전문가 멘토링 등의 프로그램도 지원할 계획이다.
김정기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이 대회가 지역의 공공데이터 기반 기업이 넥스트(Next)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요가 많은 분야의 공공데이터를 발굴해, 공공데이터가 데이터경제와 산업에 핵심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