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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어모면(면장 조용화)은 3월 22일(화) 어모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노인회의를 개최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노인회의를 개최하지 못했는데, 이번 회의를 통해 경로당 임원진 변동사항과 대한노인회 당면사항 등을 전달했다. 올해에는 경로당 회장 5명(중왕1리, 남산3리, 덕마1리, 도암1리, 은기3리)과 경로당 총무 3명(남산3리, 다남1리, 군자1리)이 새롭게 취임했다.
대한노인회 노인회장(편재관)은 “코로나19 때문에 오랫동안 만나 뵙지 못했는데, 이렇게 만나 새로운 임원진을 소개하고, 얼굴을 볼 수 있게 되어 너무 반갑다”고 말했다. 또한 “힘든 시기인 만큼 서로 헐뜯기 보다는 서로 활짝 웃으며 즐거운 이야기를 하다보면 마을이 화합되고, 나아가 김천 전체가 화합되어 어려운 시기 잘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조용화 어모면장은 “바쁘신 가운데에서도 참석하여 주셔서 감사드리고, 여기 계신 어르신들은 이 시대를 이끌어 오신 산 주역들이므로, 앞으로도 어모면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 가져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코로나가 발생한지도 2년이 훌쩍 지났지만, 신규 오미크론 등 변형 바이러스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아직 안심할 단계가 아닐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마스크 착용, 8인 이상 집합 금지 등 개인 방역을 철저히 하여 이 상황을 잘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협조 하여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최근 사소한 담뱃불, 폐농작물 소각으로 인해 산불이 발생하고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 하여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