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경상북도교육장학회 이사장)이 3월 17일(수) 14시경에 옥계동부초를 방문하여 2020년 경북교육을 빛낸 학생들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수여하였다.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하여 장학증서 수여학생 4명(본교 6학년 강건모, 김다인, 김도영, 황지효 학생)과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회 대표, 녹색어머니회 대표 등 소수만 참석하였다.

옥계동부초(교장 신정순)는 지난 해 교육부 주최 ‘2020 전국 학생 자살예방 우수사례 공모전 UCC 부문’ 에 참가하여 본교 교사인 김도헌 선생님의 지도로 대상(교육부장관)을 수상하였다.

 

이에 임종식 경상북도 교육감은 대상을 받은 작품을 감상하고 큰 박수를 보내며, 아이들이 작품 만들었을 때의 과정도 귀 기울여 들으면서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신정순 교장은 “2020년 한해는 코로나 19 상황으로 모두가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본교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즐겁고 안전한 학교 생활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준 것에 너무 감사하며, 좋은 취지의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것도 기쁜데 경상북도교육장학회에서 본교 학생들을 경북교육을 빛낸 학생으로 선정하여 장학금을 수여해 주니 더욱 기쁘고 감사하다.”는 소회를 밝혔다.

 

학생들 또한 “UCC 제작과정에서 힘들었을 때도 있었지만 잊지 못할 추억이었고, 앞으로의 성장 과정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