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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KTX-이음 운행에 따른 열차를 이용한 수도권 관광객이 증대될 것으로 예상해 영주역 관광안내소에 자전거 대여소를 설치하고 지역 관광 안내와 자전거 대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관광자전거는 영주역을 출발해 자전거도로를 따라 무섬마을, 선비촌 등 영주의 대표 관광지들을 둘러보는 관광객의 발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관광객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대여 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관광안내소에 신분증과 간단한 양식을 작성하면 자전거를 대여할 수 있다.
또한 이용자의 안전을 고려해 자전거 대여 시 안전장비(안전모)도 함께 대여하고 있다.
김종길 체육진흥과장은 “KTX-이음이 개통됨에 따라 수도권에서 철도를 이용해 영주를 찾는 관광객이 증대될 것이 예상돼 이번 관광자전거 무료 대여를 실시하게 됐다.”며, “자전거를 타고 영주의 관광지를 돌아다니며 ‘코로나19’에서 벗어나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