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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문수면, 기초수급자 가구에 봄맞이 청소봉사..
환경·보건

영주시 문수면, 기초수급자 가구에 봄맞이 청소봉사

꽁지환경늬우스 기자 jyong1411@naver.com 입력 2021/03/18 09:56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새마을 남녀지도자 한마음으로

[꽁지환경늬우스 기자] 경북 영주시 문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8일 집주변에 적치된 각종 폐기물과 고물로 인해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가구를 위해 봄맞이 대청소를 진행했다.

청소봉사가 진행 된 가구는 기초생활수급자 김모(65세)어르신 집으로 몇 년간 모아둔 폐기물과 고물들로 인해 집의 입구조차 찾을 수 없을 정도로 환경이 열악했다.

이러한 사정을 알고 있던 이장님의 제보로 문수면에서 청소봉사를 계획하였고 마을 주민들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남녀지도자 협의회 등이 흔쾌히 일손을 돕기에 두 팔 걷고 나섰다.

모인 주민들이 힘을 합쳐 집 주변에 적치된 폐기물 총 2톤가량을 치웠으며 대상자가 앞으로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집안 곳곳을 쓸고 닦는 수고도 마다하지 않았다.

깨끗해진 본인의 집을 본 김모(65세)어르신은 “그동안 혼자서 치울 엄두도 내지 못했는데 깨끗해진 집을 보니 이웃들의 도움이 감사하고 앞으로도 깨끗하게 유지하며 살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준호 문수면장은 “소외계층을 위해 선뜻 도움의 손길을 보태준 협의체위원 및 새마을지도자 회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에 소외된 이웃이 혼자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돕고 살피는 문수면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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