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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성중 씨름부‘제76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 입상’ |
이번 대회는 전국소년체육대회 전초전 성격을 띤 대회로 전국에서 3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서로의 기량을 겨룬 결과, 의성중학교는 용장급(3년 김윤욱)에서 2위, 역사급(3년 김민수)에서 3위를 차지했다. 또한 총 7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16강에 5명이나 진출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성과는 코치가 없는 가운데에도 최진오 지도 교사와 기술 지도를 지원한 이병철 감독(의성유니텍고)의 지휘 아래 훈련에 꾸준히 참가한 선수들의 결실이라 할 수 있어 의성 씨름 활성화에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입상한 김윤욱 학생은“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분들의 노고에 좋은 성적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과 포부를 밝혔다.
장재익 교장은 “학생들이 운동에 전념하여 좋은 결과를 거둔 것에 대해 격려하고 앞으로도 아낌없는 지원을 하여 씨름의 고장 의성이 옛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