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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경찰서(서장 이승목)에서는 김천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307명을 대상으로 ‘범죄로부터 안전한 유학생활’을 주제로「온라인 비대면 범죄예방교실」을 운영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범죄예방교실은 외국인 유학생에게 발생할 수 있는 생활범죄 피해를 줄이고, 성범죄 관련 분야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천경찰서와 김천대학교 국제교류처가 함께 진행하고 있다.
보이스피싱, 성희롱, 디지털 성범죄 등 실제 범죄피해 사례 및 불법체류자 통보의무 면제 등 외국인 관련 제도를 중국어·베트남어·영어 등 3개어로 알기 쉽게 설명, 학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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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대학교에 재학 중인 헌티느이(중국) 학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던 각종 범죄와 제도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 안전한 학교 생활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교육 참여 소감을 밝혔다.
김천경찰서 관계자는 “금번 범죄예방교실을 계기로 학생들의 안전에 도움이 되는 정책들을 지속 시행하는 등 지역 내 외국인 유학생들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학생 대상 범죄예방교실은 김천대학교 LMS시스템(학습관리시스템)을 통해 영상화면으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