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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문화가 있는 날 `관현맹인전통예술단` 공연 |
‘문화가 있는 날’은 코로나-19로 문화 소외 현상이 커진 노년층에게 공연, 체험 등 다양한 여가·문화 활동을 지원해 노년 맞춤형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영주시노인복지관 회원 40명의 관람 속에 `관현맹인전통예술단`의 ▲판소리, ▲대금 독주, ▲민요 메들리, ▲타악 합주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1시간여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관현맹인전통예술단`은 지난 2011년,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이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창단하였으며, 다양한 국내·외 공연을 통해 우리 전통문화의 우수성과 시각장애인의 뛰어난 예술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공연을 관람한 복지관 회원은 “코로나로 오랫동안 공연을 보지 못해 아쉬웠는데, 오랜만에 복지관에서 공연을 볼 수 있어 참 좋다”며, “오늘 공연으로 허전했던 마음이 채워진 것 같다.”고 전했다.
영주시노인복지관 이상철 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문화생활에 대한 욕구가 많으셨을 어르신들이 오늘 공연으로 즐거우셨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생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노인복지관은 6월 마지막 주 수요일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며, 영주시노인복지관 문화복지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노인복지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