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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민구 연구사 |
강민구 농업연구사가 발표한 ‘참외 고설재배에서 바닥피복재 종류가 근권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참외 재배환경 개선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참외 디지털팜 전환을 위한 근권부 관리 기술에 관한 내용이다.
이번에 발표한 연구는 참외 고설재배를 위한 저온기에 적합한 피복재 검토, 고온기 품질 향상을 위한 피복재 발굴 등 재배기간 연장을 통한 생산성 증대에 적합한 농자재를 평가했다.
이 밖에도 참외 고설베드 형태에 따른 재배특성을 발표하여 고설재배에 적합한 베드의 구조를 제시했다.
한국원예학회는 1963년 창립된 농학계열 최대 학회로 HEB와 HST를 각각 연 6회씩 발간하고 있다.
국내 농학 계열 학술지 중 최초로 SCIE에 등재되어 있는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학회이다.
학계에선 이번 연구가 참외 악성 노동 환경을 개선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연구로 활용가치가 높고 향후 참외 산업 전반을 디지털 전환시킬 수 있는 촉매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참외는 국내 생산량의 90%가 경북에서 생산되는 대표적인 지역특화작목이다.
최근에는 노동력 절감과 재배환경 개선, 청년농업인 유입 등 지속가능한 참외 산업 발전을 위한 스마트농업기술 개발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농업기술원은 참외 작업 환경개선, 생산성 향상, 편리성 증대를 목표로 지난해부터 농촌진흥청과 함께 지역특화작목 기술개발 연구사업으로 ‘참외 디지털팜 시스템 확립 및 수출 기술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앞으로 참외 재배를 서서 편하게 지을 수 있도록 하고 주산지인 성주를 중심으로 현장에 도움이 되는 연구에 전념하겠다”며 ˝참외 산업의 전자산업 대전환을 통해 지속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