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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산시,모두가 행복한 공감과 존중의 다문화교육 |
또한 5월 28일 10시에 초등학교 다문화가정 학부모 및 자녀 90명을 대상으로 자녀의 학습 및 진로지도를 위한 학부모 연수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교사 연수는 경상북도교육청 다문화교육지원단인 남성현초등학교 교감 김경희를 강사로 모시고, ‘다문화 없는 다문화교육’이란 주제로 교육현장에서 다문화학생들이 겪는 한국 문화 적응과 학습의 어려움을 바탕으로 학교에서 적용할 수 있는 수업사례들을 중심으로 교사의 역할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지는 학부모 연수는 대구상담복지센터 이미영 대표를 강사로 모시고, ‘부모로써 자녀의 학습 및 진로 코칭하기’란 주제로 자녀가 겪는 정체성의 혼란, 현실적인 학습 및 진로 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을 나누고 해법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한다.
경산교육지원청은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필요와 요구를 반영하여 한국어교육, 진로 및 학습 지원 등 맞춤형 지원을 실시하고 있으며, 민간단체와 연계하여 이중 언어 말하기 대회, 다문화학생 힐링캠프 등 다양한 다문화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용만 교육장은 “다문화학생들이 자긍심을 갖고 개개인의 역량을 최대한 계발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이 바로 교사의 역할이다.”며 교사의 역할을 강조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어느 가정이든 자녀교육에 대한 관심과 고민은 비슷한 것 같다. 다양한 문화를 존중하는 가운데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맘껏 펼치고 행복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학교에서 학습 및 진로교육이 내실 있게 이루어지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