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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자유형 200m 금메달 수상(왼쪽에서 2번째 박민성 학생, 3번째 박민성 학생 어머니) |
박민성(고등부/지적장애) 학생은 수영 종목 남자 자유형 200m에서 2:27.59를 기록하며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남자 접영 50m에서도 32.49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남자 자유형 100m에서는 1:07.74 기록으로 은메달을 각각 획득해 2관왕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로써 작년 동일 대회에서 남자 자유형 200m 은메달, 남자 접영 50m 금메달, 남자 자유형 100m 동메달을 획득한 자신의 메달 기록을 갱신했다.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수영에 입문해 각종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 온 박민성 학생은 “제가 참가한 모든 종목에서 메달을 따서 기쁘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해서 내년에는 금메달 3개를 따겠다”며 환한 웃음을 지으며 소감을 밝혔다.
윤철수 교장은 “매일 고된 수영 연습과 체력훈련의 결과로 전국대회에서 2관왕이라는 큰 성과를 이룬 박민성 학생이 자랑스럽다”며, “패럴림픽 수영 국가대표를 꿈꾸는 박민성 학생을 앞으로도 응원하겠다”라며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