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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활력이 넘치는 흥해, ‘특화형도시재생대학 도시농업관리사 과정’ 성황리 개강 |
포항시에 따르면 특화형도시재생대학은 11.15 포항 흥해 지진피해지역 특별재생계획에 따라 추진되는 사업으로 올해는 도시농업관리사 과정, 마을목공예 과정을 운영한다.
수강생들은 자격증 취득과 연계된 교육을 받을 수 있고, 2022 로컬벤처육성 사업과 연계해 마을기업 등 사회적경제조직 창업 기회와 사업화 기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도시농업관리사 교육과정은 총 16강으로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유기농 텃밭 재배관리, 도시농업 육성 및 지원관리법, 도시농업기술 분야 등 도시농업에 관한 교육을 진행하며, 국가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향후 텃밭 관리사 및 관련 강사로 취업할 수 있으며,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창업을 할 수도 있다.
마을목공예 교육과정은 내달 24일, 25일 개강할 예정이며, 주중반·주말반 2개반으로 운영된다. 총 10강으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되며, 목재의 이해, 공구 사용법, 착색과 도장 등 목공예에 관한 전반적인 교육을 진행한다.
특화형도시재생대학 두 과정의 협업으로 우리 마을 꾸미기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며, 마을목공예 과정 수업시간에 제작된 벤치 및 플랜트 박스에 도시농업관리사 과정에서 배운 원예농업을 활용해 마을을 정화하고 주민들에게 작은 쉼터를 제공하면서 도시재생을 실현할 예정이다.
박해영 안전도시사업과장은 “지역 특색이 담긴 특화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지역인재를 발굴 및 양성하고 이를 통해 주민 역량도 강화되길 기대한다”며, “흥해 현장지원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로컬벤처육성 사업과 연계해 지역창업과 일자리를 창출하고 ‘활력이 넘치는 행복도시 흥해’를 재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