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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오페라하우스,제19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얼리버드 예매 오픈 |
9월23일에서 11월19일까지 총 58일간 펼쳐질 이번 오페라축제는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인 독일 만하임과 유서깊은 이탈리아 페라라극장의 오페라를 초청하고, 통영 출신의 세계적인작곡가 윤이상의 작품을 무대에 올리는 등 유네스코 네트워크의 일원인 대구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는 것을 중점으로 준비하고 있다.
제19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58일간 펼쳐지는 오페라의 성찬!
아홉 편의 메인오페라를 비롯한 콘서트•부대행사들로 가득 채워질 제19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는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제작한 오페라 `투란도트`로 화려하게 개막한다.
2014년 이후 축제 무대에서 8년만에 만나는 푸치니의 초대형 오페라다. 두 번째 작품은 이탈리아 페라라극장과 합작한 오페라 `돈 조반니`로, 수많은 여인들을 농락한 바람둥이 ‘돈 후안’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모차르트의 대표 오페라다.
다음 작품은 이번 축제 프로그램 중 가장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바그너의 ‘니벨룽의 반지’ 시리즈다.
독일 만하임국립극장에서 올해 7월에 공연된 최신 프로덕션을 초청하였으며, `라인의 황금`, `발퀴레`, `지크프리트`신들의 황혼`까지 총 네 편의 오페라가 현지에서 제작된 그대로 무대에 올라 국내 바그네리안들의 관심과 기대를 한껏 올리고 있다.
이어 국립오페라단이 제작한 베르디의 대표작 `라 트라비아타`, 영남오페라단이 제작한 로시니의 오페라 `신데렐라`가 공연될 예정이며,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제작한 통영 출신 작곡가 윤이상의 오페라 `심청`이 축제를 화려하게 마무리한다.
일찍 예매하는 자만이 누릴 수 있는 행운의 할인, 얼리버드 이벤트!
한편 대구오페라하우스는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티켓 할인 이벤트인 ‘얼리버드’를 5월24일 오후 2시부터 6월14일 밤까지 3주간 진행하고 있다.
‘얼리버드’ 이벤트를 통해 관객들은 여섯 편의 메인오페라 공연 좌석을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어 최저 7천원이라는 가격에 최고수준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얼리버드 티켓예매 이벤트에 해당되는 공연은 메인오페라 아홉 편이며, 티켓 가격은 1만원에서 10만원까지다.
메인오페라를 제외한 나머지 공연은 일반 예매가 시작되는 6월 21일부터 구매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