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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영양도서관 특성화 사업인‘내일을 배달하는 도서관: 책과 사람을 연결하기’는 도서관이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및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지역의 아동센터와 협력하여, 각 센터별로 8 ~ 11회씩 강사가 방문하여 독서 관련 수업을 진행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어린이 대상으로는 그림책 동화 구연 및 책 주제와 관련된 독후 활동, 다문화가족 보호자 대상으로는 이중 언어 가족환경 조성을 위한 상호작용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문화시설 접근이 어려운 우리 지역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의 폭을 넓혀주고, 함께하는 독서와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삶의 질 향상 및 계층 간 문화격차 해소에 도서관이 기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