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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두이노의 기초 활동 모습 |
이번 프로그램은 대구행복한미래재단과 계명대학교 메이커러닝센터와 협력해 학생들을 3개 반 14개 모둠으로 편성하여 협업과 체험을 강조하며 운영한다. 지난 5월 21일부터 3주간(10시간) 운영된 ‘미래역량디자인씽킹 프로그램’에 이어 ‘영 메이커 프로그램’을 5주간(15시간) 집중 진행하게 된다.
초등 온(ON) 메이커 프로그램은 ▲아두이노와 블록코딩의 이해, ▲아두이노와 센서의 활용, ▲그린 스마트 시티 구현 등의 활동을 통해 지식 습득을 넘어 새로운 지식을 창출하는 미래형 창의융합형 인재를 길러낼 수 있도록 개발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협력적 문제해결능력과 의사소통능력을 함양하며 상상한 것을 현실로 구현해 내는 즐거움을 느끼는 경험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2년 10월∼12월에는 학생들을 재모집해 하반기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미래역량교육과 메이커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6학년 학생은 “비슷한 관심을 가진 여러 학교의 친구들이 모여 모둠활동을 통해 생각을 나누고 그 생각을 제작해보는 활동이 재미있었다”며, “앞으로의 진로에 대해서도 좀 더 구체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기호 교육장은 “미래역량을 기르는 디자인씽킹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학생 스스로 상상하고 창작하며 결과를 공유하는 활동 등 학습자 중심의 자유로운 창작활동이 메이커 정신을 기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메이커 교육 및 메이커 문화 확산 등을 통해 미래 핵심역량을 가진 인재 양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