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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헌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헌혈 참여자가 급격하게 줄어드는 가운데 대구 지역의 혈액 수급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1월에 이은 올해 두 번째 단체헌혈 행사이다.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한 60여 명의 직원들은 사전에 체온 측정,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극 실천하며 헌혈버스에 올랐다.
공단은 작년 한 해 다섯 차례 단체헌혈을 진행한 바 있으며, 올해도 지속적으로 단체헌혈 행사를 마련하여 생명 나눔 운동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김호경 대구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헌혈행사를 통해 지역 내 헌혈 참여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