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계동부중학교는 2022학년도 학부모와 자율적인 소통 및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학부모 학교 참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테라리움 만들기를 했다.
지난 23일 오후 2시 옥계동부중학교 도서관에서 학부모회 및 학부모 25명이 참석했다.
테라리움이란 아쿠아리움과 반대되는 뜻으로 terra(흙)와 arium(용기)이 결합된 용어로 밀폐된 유리그릇이나 작은 유리병 안에 작은 식물을 재배하는 것을 말한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하지연 학부모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학부모들이 아이들 못지 않게 스트레스를 받았다. 오늘 행사에 전원 참석하여 학부모님들의 소통의 의지를 확인했다. 다같이 행복한 시간이 된 것 같아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무엇인가를 나누는 마음 그 자체가 행복이고 감사하다며 만드는 내내 서로의 따뜻함과 배려에 깊은 감동을 받고 이런 의미 있는 시간이 자주 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테라리움을 만들면서 환하게 웃는 학부모들의 모습에 옥계동부중학교 정원이 꽉 찬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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